하루 한 시간, 나는 나를 브랜딩한다
 
지은이 : 윤소영 (지은이)
출판사 : 도마뱀출판사
출판일 : 2024년 04월




  • 퍼스널 브랜딩은 스스로를 브랜드로 정의하고 키워나가는 필수 과정입니다. SNS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하고 1,000여 명의 코칭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하루 한 시간, 나는 나를 브랜딩한다


    내 브랜드를 위한 워밍업

    주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콘텐츠 주제 잡기

    ‘주제 잡기는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주제만 명확하다면 쭉쭉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주제를 찾는 방법의 하나는 결핍을 찾는 것입니다. 결핍을 찾아 그걸 채워가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면, 나만의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핍을 찾으라니 막연하기만 합니다.


    가볍게 눈을 감고 내가 최근에 만난 사람 중에서 부러웠던 사람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세요. 부러움을 넘어 질투가 올라오는 상황을 떠올려봐도 좋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동경했기에 부러움과 질투심이 생긴다는 걸 인정해 보자고요. 질투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그럴듯한 음식을 뚝딱 탄생시키는 워킹맘일 수도 있고, 영끌로 꼬마빌딩을 사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이가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들어가 이 사람들의 어떤 부분이 부러운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내가 노력하면 따라갈 수 있을지도 점검하시고요. 이런 감정이 나의 아이템이 될 수 있으니 찬찬히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에서 동경의 대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꾸준히 보여주세요. 그렇게 브랜드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궁금해하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생겨날 겁니다.


    조금 더 체계적으로 주제를 찾는 방법

    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입니다.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뿐 아니라 조직 안에 있는 직장인에게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뭘까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누군가를 생각했을 때 함께 떠오르는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사람,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따라오는 그의 강점과 특징이지요.


    먼저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적어봅니다. ‘잘한다의 기준이 모호한데요. 어떤 분야에 관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하겠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좋습니다. 50개를 적어본다는 마음으로 먼저 다 쏟아보세요.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고, 남보다 1% 이상 잘하는 게 많을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면 나를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며 적어도 좋습니다.


    책상 정리를 잘한다. 관심 분야의 뉴스를 선별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걸 좋아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는다. 액셀 매크로를 만들 줄 안다. 블로그 상위노출에 관해 잘 안다. 피부가 좋아 보이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해독주스를 매일 마시고 있다….


    이렇게 1차로 완성한 리스트에서 누군가를 변화시키거나 시간과 돈을 아껴줄 수 있는 아이템을 골라보면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세상이 좋아하는 것의 접점을 하나씩 점검해 보세요. 조금씩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해 볼 수 있는 주제가 선명해질 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세상이 좋아하는 것이 전부 일치할 순 없습니다. 둘 사이의 작은 교집합을 찾아 먼저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를 브랜딩할수록, 내 영향력이 커질수록 교집합은 더 넓어질 겁니다.


    내 주제에 맞는 주력 채널 선정하기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틱톡…. 최근 대세 SNS 플랫폼들입니다. “하나 운영하기도 힘든데 저걸 다?” 물론 아닙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2개 이상의 SNS는 운영해야 합니다. 모든 채널을 최선을 다해 운영할 수는 없더라도요.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라면 개인 브랜딩을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러자면 개인의 강점과 매력을 공개적인 채널에 지속해 담아두어야 합니다. 개인 브랜딩을 표현하는 데 가장 가성비가 좋은 곳이 SNS입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운영하는 데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니까요!


    어떤 채널부터 시작하고, 무엇을 핵심 채널로 운영할지는 내 주제와 어느 채널이 어울리는지, 잠재고객들이 어느 곳에 모여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또 여러 채널을 운영하다 보면 내 성격과 어울리는 채널을 발견하게 됩니다. 글보다 사진이 편한 사람은 인스타그램으로, 말로 표현하기를 더 잘하는 사람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재배치되더군요.


    아직 주제는 없지만 자신의 성장을 위해 먼저 SNS를 운영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중 더 즐겁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은 채널을 권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짧은 영상이나 이미지, 블로그는 글을 올리기에 적합합니다.


    기억되기 쉬운 브랜드 이름 만들기

    이름은 처음에 제대로 지어두어야 합니다. 현실의 개명만큼은 아니겠지만, 온라인에서 이름을 바꾸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나를 아는 사람에게 알려야 하고, 특히 이 과정에서 SNS 링크까지 변경된다면 나를 태그해 둔 게시물들의 링크가 제대로 안 걸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타인입니다. 타인을 배려해서 그들이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단어를 선택하세요. 5음절 이하를 추천하며 부득이하게 긴 음절의 단어를 활용해야 한다면 줄임말을 함께 안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깐깐꼼꼼크리스티는 ‘깐꼼, ‘별이빛이꿈이엄마는 ‘별빛꿈맘처럼 말이지요.


    길어서 읽기 힘든 영어 단어는 지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영어를 잘하지 못합니다. ‘awesome growing보다 발음을 한글로 쓴 ‘어썸그로잉이 직관적이라는 느낌이 오시지요?


    SNS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법

    SNS를 운영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부담 없이 하루에 한 시간만 집중해 보세요. 저는 직장에 다니며 블로그를 운영할 때 출근 준비 전 한 시간을 활용해서 글을 썼습니다. 이 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두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먼저 잘 만들겠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어차피 내 마음에 충족이 될 정도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만족엔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벤치마킹하여 따라 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들은 이미 오랜 기간 콘텐츠 제작을 하던 관련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그러니 ‘누구처럼 만들지 못해서 부끄럽다라고 하기보다는, 부족하더라도 오늘 나만의 결과물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해보세요. 누구에게나 어설픈 초보자 시절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만들었던 콘텐츠를 보고 있자니 다 삭제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충동이 올라옵니다.


    두 번째로 콘텐츠 소재 발굴은 평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길 추천합니다. 소재는 노트북 앞에 앉아서 생각하기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집하는 게 좋습니다. 누군가와의 대화,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질문,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다 얻은 인사이트, 생활하며 겪는 에피소드 등. 이 모든 게 유용한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촬영했던 동영상의 재사용이 어렵다는 유리쌤 유정 님의 말은 평범한 대화를 나누던 중 제가 얻은 인사이트입니다. 저는 평소 콘텐츠 소재 발굴을 위해 머릿속에 안테나를 세워둡니다. 그러다 기억하고 싶거나 콘텐츠로 발행하고 싶은 소재를 만나면 카카오톡의 ‘나에게 보내기나 노션(Notion) 메모앱으로 기록해 둡니다. 이렇게 평소에 소재를 저장해 두었다가 한 시간 동안 오로지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하면 효율적으로 SNS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내 브랜드의 성공 법칙

    SNS 콘텐츠 마케팅 퍼널의 이해

    ‘퍼널(funnel)은 고객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게 되고, 그것을 구매하는 여정을 깔때기에 비유한 프로세스입니다. 누군가는 사다리, 계단을 올라가는 과정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같은 개념입니다. 퍼널의 단계는 세분화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노출→유입→구매→재구매로 구성됩니다. 당연히 깔때기 아래로 내려갈수록 통과하는 고객의 수는 적어집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 활용하기

    하나의 소재를 여러 채널에 활용하는 것을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라고 부릅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여러 채널을 운영하니 하나의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습니다. 간혹 원소스멀티유즈 한다면서 A 채널의 내용을 복사해서 B 채널에 그대로 붙여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복사해 붙여넣는 ‘복붙은 두 가지 이유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복붙 콘텐츠는 구독자에게 자칫 ‘성의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마다 구독자는 다르지만 그럼에도 양쪽 채널을 모두 구독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 브랜드를 좋아하는 진짜 팬들이니 기계적인 운영을 하지 않는 건 그분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두 번째는 채널마다 선호하는 콘텐츠 스타일과 알고리즘이 다르므로 플랫폼 성격에 맞춰 운영해야 합니다. 그러니 번거롭더라도 조금씩 변화를 주며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플랫폼이니 텍스트 위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짧은 영상과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콘텐츠가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되는 플랫폼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짧게 흥미 위주로, 블로그는 정보를 텍스트로 적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좋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검색할 것 같은 매력적인 제목도 반드시 달아주어야 하고요.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를 다른 형태로 제작해도 좋습니다. 릴스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제작하든지, 블로그 콘텐츠를 릴스나 카드뉴스로 만들어서 올리는 것입니다.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재사용해도 대부분 반응이 뜨겁습니다. 무엇보다 내 구독자들이 양쪽 채널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기는 쓰지 말라고요? 아니요, 본인이 잘 드러나게 써주세요

    SNS는 일기장이 아니니 개인의 일상은 적지 말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SNS는 공개된 일기장이라 내 일상과 생각을 담아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정 주인의 적절한 일상 기록은 계정의 매력을 더해 줍니다. 이런 매력이 있어야 팬이 생기고, 고정적으로 내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너무 정보성으로만 운영되는 SNS를 보고 있자면 ‘사람이 운영하는 SNS가 맞나?라는 의심이 들면서 정보만 소비하고 바로 떠나게 됩니다.


    저는 개인 일상과 정보성 콘텐츠 모두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정보성 글 조회수가 월등히 높지만, 일상 글에는 이웃들의 댓글이 상대적으로 많이 달립니다. 안부를 묻는다든지 제 생각에 공감해 주는 흔적을 남기기도 하고요. 정보성 글이 나를 모르는 사람도 검색을 통해 내 SNS에 오게 하는 원동력이라면, 일상 글은 내 이웃들의 재방문 및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합니다.



    내 브랜드로 수익화 도전

    고객을 관계로 이어가는 방법: 커뮤니티, 채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수익화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비즈니스의 마지막은 커뮤니티 모델이니 당장 만들어야 한다고 외치기도 합니다. 과거엔 포털 사이트 카페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면, 최근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주제의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사람을 모아 무료 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히 유료 강의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과의 연결 수단은 포털의 카페, 오픈채팅방 그리고 카카오톡 채널이 대표적입니다. 카페나 오픈채팅방을 유지하려면 평상시에도 꾸준히 소통하며 관리해야 하기에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카카오톡 채널은 내가 필요할 때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감귤농장을 운영하는 하영담아 님은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가 1,400여 명입니다. 감귤농장을 체험한 고객들에게 카카오톡 채널을 소개하며 가입자를 조금씩 늘리고 있습니다. 그 뒤엔 판매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주 여행 중 방문한 감귤체험농장에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그곳에서 제철 상품을 판매한다고 카카오톡이 왔습니다. 평소엔 감귤농장을 잊고 살았지만, 그 메시지를 보면 자연스럽게 결제로 연결되지 않을까요?



    내 브랜드를 위한 마인드업

    내 브랜드 만들면서 다짐할 세 가지

    온라인 세상은 시작하기도 쉽고, 그만두기도 쉽습니다. 저 역시 10년도 더 전에 해외 쇼핑 정보와 제품 리뷰를 주제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였으나 회사 일이 바빠지면서 이를 핑계로 그만두었습니다. 나름 상위노출이 되던 블로거였음에도 블로그를 발판으로 확장하지 못했고, 지속할 이유를 스스로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2019년에 다시 시작한 블로그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저 역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사람으로서, A처럼 사람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비교의 늪에 빠지지 말자</P> SNS는 누군가의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노출하며 운영하는 플랫폼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이런 걸 잘 아는 저도 다른 사람들의 게시물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스스로 작아지는 경험을 합니다.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돈도 잘 버는 사람을 보고 있자면 ‘나는 지금 뭘 하는 거야? 같은 못난 질문도 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고개를 흔들며 나에게 스스로 얘기하세요.


    2) 배움에도 방향이 필요하다

    내 브랜드의 여정을 계속하다 보면 자꾸 배우고 싶어집니다. 무언가를 하다 보면 부족한 것이 많아 계속 배우는 겁니다. 어느 날은 온라인 쇼핑몰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느 때는 표현력이 부족한 것 같아 글쓰기를 배우고, 뜬금없이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웁니다. 배웠던 것을 ‘혹시 저 사람에게 배우면 뭐가 다를까라는 기대감으로 다시 배우기도 합니다. 부족함을 채워가는 것은 좋습니다만, 배움에도 방향이 있어야 합니다.


    구독자가 많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지, 물건을 많이 파는 셀러가 되고 싶은지, 아니면 출강을 많이 나가는 강사가 되고 싶은지를 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식으로 배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는 시간, 에너지, 비용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귀한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 보세요. 방향성 없이 배우기만 하면 지칠 수 있습니다.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아쉬워하다 보면 제자리만 빙빙 돌다 자존감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3) 꾸준함은 최고의 브랜딩

    슈스 님은 요리를 좋아합니다. 요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음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1년 넘게 올리고 있습니다. 1년을 꾸준히 했더니 음식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인스타 특유의 감성을 지닌 사람, 특히 음식 사진 잘 찍는 사람=슈스 님이라고 사람들이 인정해 줍니다. 덕분에 사진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식품업체에서 사진 촬영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새벽 기상, 물건 안 사기, 집밥 만들기, 이모티콘 그리기 등등. 꾸준히 무언가를 매일 한다면 그 실력은 당연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사람들이 여러분을 전문가로 인식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꾸준함에 존경을 표현할 겁니다.


    나만의 이유를 찾으면 지속할 수 있다

    브랜드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저와 비슷한 시점에 시작했던 분들을 보고 있으면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수익화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더딜지언정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내 브랜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꾸준히 하는 데 있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가(Why)?는 중요합니다. 물론 빠르게 성공하는 노하우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나만의 ‘Why를 찾아야 합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를 알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수 있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영향력을 확장하고, 돈을 버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방법 중에서 ‘내가 지금 선택한 주제와 방법으로 하려는 이유가 뭘까라는 관점으로 생각을 전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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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