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언어 | ||||
지은이 : 마티아스 뇔케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 ||||
출판사 : 더페이지 | ||||
출판일 : 2024년 11월 |
■ 책 소개
우리는 한쪽으로만 가서는 안 된다. 상대에게 나의 이익을 도모하도록 의무를 지워서는 안 된다. 당신 역시 상대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행동할 것이라는 표현을 보여줘야 한다. 당신이 특별히 이타적인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것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라는 말 뒤로 나를 숨기면 협동심이생겨난다. 우리의 감정은 권력의 가장 튼튼한 기반 중 하나이다. 이 기반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불러낼 수 있다. 물론 성공의 확률은 제각각이다. 우리와 공동의 이익을 거론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기존의 은유가 아니라 직접 만든 은유를 사용할 때에도 듣는 사람은 그것을 전통의 연장선상에서 판단한다. 어떤 은유들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너무 깊이 각인되어 있어서 그것과 배치되는 은유는 절대 통하지 않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