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 ‘말하기의 프로’, 스피치 전문가 이오타 다쓰나리가 어린이 친구들에게 전하는 말하기 비법을 공개합니다.
딱 맞게 내 마음을 전하는 말하기 마법
들어가며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오타 다쓰나리라고 합니다. 스피치 전문가 및 심리 카운슬러로 활동하면서 책을 집필하거나 TV 등 미디어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른을 위한 책을 쓰지만,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말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쓴 책이랍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대화 습관을 걱정하고 계십니다.
“바보”, “야!” 등 거친 말을 쓴다
친구나 형제자매와 싸움이 잦다
소심해서 하고 싶은 말을 못한다
학교에서 자기주장을 잘 못한다
이렇게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하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단지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뿐입니다.
아이들은 ‘기쁘다, ‘즐겁다, ‘슬프다, ‘분하다 등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또 상대가 그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공격적인 말을 하거나, 반대로 입을 다물어 버리거나, 또는 짜증을 내는 아이들이 많지요.
이 책에서는 말을 마법에 빗대어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각각 30개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분이 들 때 어떤 말을 사용하면 좋을지, 그 말을 듣는 상대는 어떤 기분을 느끼게 되는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자신의 기분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되면, 원만한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나아가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도 새롭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수월하게 형성해 갈 수 있겠지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언어와 배경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협력하고 협동해 나갈 것인지,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당당하게 표현할 것인지, 상대의 기분을 어떻게 헤아릴 것인지······. 이와 같은 능력을 초등학생 때부터 키워 준다면 분명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사실 자기 감정을 타인에게 잘 전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죠.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맞아, ○○도 이렇게 말하지”, “봐, 이런 말을 쓰면 안 되겠지?” 하고 서로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부모님과 아이 모두의 말하기 능력이 쑥 향상되어 있을 거예요.
기본 백마법 7
고마워 · 감사해요
모두가 미소 짓는 가장 강력한 감사 마법
친구가 도움을 주었거나 나에게 친절하게 대했을 때, 부모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을 때, 선생님께서 “잘했어”라고 칭찬해 주셨을 때 써 봐요!
누군가의 말과 행동 덕분에 기쁘고 신나서 기분이 좋아졌다면 “고마워” 또는 “감사해요”라고 말해 보세요. 상대는 그 말을 듣고 기뻐서 여러분에게 더 잘해 주려고 할 거예요. “고마워”, “감사해요”라는 말 한 마디는 모두를 기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지요.
상대방 덕분에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졌다면 큰 소리로 감사 마법을 외쳐 상대를 미소 짓게 만들어 보세요! 누구나 들으면 바로 웃게 되는 강력한 마법이랍니다.
감사 마법 쓰는 법!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매일 하는 식사처럼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어도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말해 보세요.
신난다!/기뻐요!
고마워서 기분이 들뜰 때, 느껴지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부 표현해 보세요.
고마워, 네 덕분이야.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할 때는 “네 덕분이야”라는 말을 덧붙여 보세요. 상대의 마음이 정말 행복해질 거예요.
속담 마법을 배워 봐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한국 속담)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이나 행동을 해야 나에게 좋은 말과 행동이 돌아온다는 뜻이에요. 여러분이 먼저 상대방에게 친절하게 감사의 말을 건네 보세요. 상대도 기분 좋게 되돌려줄 거예요.
미안해 · 죄송해요
마음이 금세 스르르 풀리는 회복 마법
평소 사이가 좋던 친구랑 싸웠을 때, 나도 모르게 가족에게 심한 말을 해 버렸을 때, 실수를 해서 선생님께 혼났을 때 써 봐요!
‘실수했다 하는 생각이 들어 슬프고 창피한 기분이 들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미안해” 또는 “죄송해요”라고 말해 보세요. 사과를 받은 상대는 화나고 슬펐던 마음이 눈 녹듯 풀릴 거예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던 죄책감도 싹 사라진답니다.
이렇게 서로 화해하고 마음이 풀어지면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조금이라도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이 마법을 써서 상황을 바로잡아 보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리는 인사 마법
처음 보는 친구를 마주했을 때, 잘 모르는 친척을 만났을 때, 선생님이나 동네 어른과 마주쳤을 때 써 봐요!
‘얘는 어떤 아이일까?, ‘무서운 분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 위축되고 걱정될 때는 “안녕?”,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 보세요. 사실 눈앞에 있는 상대도 나를 보고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지,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를 궁금해 하면서 긴장하고 있답니다. 이럴 때 여러분이 먼저 인사를 하면 상대는 ‘아, 나랑 친해지려고 하는구나! 하고 안심할 거예요. 긴장이 풀려 표정도 부드러워지고, 여러분에게 잘해 주려고 할 거예요.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그래, 서로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대화하자라는 속마음을 서로 확인하는 신호가 바로 이 인사 마법이랍니다.
인사 마법 쓰는 법!
좋은 아침이에요!
아침에 하루를 시작할 때 특히 효과적인 마법이에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해 보세요.
안녕, 반가워!
‘너를 만나게 되어 기뻐. 사이좋게 지내자는 마음을 더 잘 전달하고 싶을 때는 “반가워”라는 말을 덧붙이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외식을 하러 갔을 때 식당 사장님께 먼저 인사해 보세요. ‘멋진 어린이 손님이군! 하고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어 주실 거예요.
고급 백마법 23
내 생각에는
서로 감정상하지 않는 의견 제시 마법
새로운 게임을 하면서 놀고 싶을 때나 학교 끝나고 친구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친구들의 의견에 찬성할 수 없을 때 써 봐요!
‘~하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분명하게 전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내 생각에는”, “나는 ~라고 생각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절대 아니거든”, “무조건 내가 맞아”라고 말하며 내 의견만 고집한다면 상대는 “왜 저러지?” 하고 화가 나게 돼요. 서로 기분이 상해서 싸우게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잘 전달하면 상대도 “그렇구나”, “그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좀 더 마음을 열고 여러분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자신의 의견도 강요하지 않을거고요.
의견제시 마법 쓰는 법!
응,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상대의 의견에 ‘그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도 먼저 이렇게 말해 주세요.
내 생각은 조금 달라.
상대와 다르게 생각한다면 침착하게 “내 생각은 조금 달라”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나는~라고 생각하는데, 너는?
말끝에 “너는?”을 붙이면 ‘네 생각이 궁금해라는 마음이 전해져요. 그리고 상대는 자기 의견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 거예요.
사자성어 마법을 배워봐요!
촌철살인
작은 쇠붙이로도 사람을 해칠 수 있듯, 말 한마디로 남에게 큰 감동을 줄 수도,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내 생각에는”이라고 말을 시작하는 것과 무작정 내 의견을 주장하는 것은 듣는 사람에게 전혀 다르게 전달돼요. 상대를 존중하며 조심스럽게 생각을 전해 보세요.
그렇구나
대화가 편안해지는 맞장구 마법
친구가 “이 게임 되게 재밌다”라고 말하거나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대해 설명할 때, 가족이 “이거 맛있다”라며 웃을 때 써 봐요!
‘맞아, 나도 그런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렇구나”.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는 말로 마음을 전해 보세요. 상대는 ‘아, 나랑 같은 마음이구나 하고 안심이 돼서 대화를 편하게 이어 갈 수 있어요.
여러분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자코 있으면 상대는 ‘내 말을 이해했나? 하고 불안해져요. 공감한다면 맞장구 마법을 써서 나도 상대의 말에 동의한다는 뜻을 전해 주세요. 이렇게 서로의 기분이나 생각을 터놓고 이야기하다 보면 점점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답니다.
맞장구 마법 쓰는 법!
그 기분 뭔지 알아.
상대가 자기 감정을 표현했을 때 공감이 된다면 이렇게 말해 보세요. 상대가 신나게 이야기를 이어 갈 거예요.
나도 그래.
상대의 이야기에 완전히 동의하고 공감한다는 뜻을 나타내고 싶을 때는 이렇게도 말해보세요.
잘 모르겠어.
반대로 ‘잘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아요. 그럼 상대는 나를 배려해서 다시 설명해 줄 거예요.
사자성어 마법을 배워봐요!
이심전심
‘텔레파시가 통한다와 유사한 의미예요. 마음과 마음이 잘 통하는 모습을 나타낸 말이랍니다. 대화하며 공감이 될 때 맞장구를 치면, 생각이 서로 통하고 있다는 게 상대에게 제대로 전해져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가 기쁠 거예요.
모르겠어(요)
모두가 속 시원해지는 솔직 마법
친구가 “이 게임 어떻게 하는지 알아?”라고 물을 때나 부모님께 “지금 왜 혼나는지 알지?” 하고 야단맞을 때, 선생님께서 “이 문제 이해했니?”라고 물어보실 때 써 봐요!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될 때는 솔직하게 “모르겠어” 또는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보세요. 그럼 상대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려고 할 거예요. 모른다고 말하는 게 창피해서 안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이런 걸 ‘아는 척 한다고 하죠). 하지만 용기 내서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말해 보세요. 그러면 상대가 다시 한 번 친절하게 알려줄 거예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나면 내 마음도 안심되고 편안해져요. 상대도 나도 속 시원해지는 마법, 바로 솔직 마법이랍니다.
솔직 마법 쓰는 법!
길을 모르겠어요.
길을 잃었거나 길이 헷갈릴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으면 아무도 여러분을 도와줄 수 없어요.
잘 모르겠어요. 가르쳐 주세요.
궁금한 것,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가르쳐 주세요”라고 부탁해 보세요.
무슨 말인지 알지? → 아니, 모르겠어.
상대는 여러분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말했는데 나는 모르는 내용일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분명하게 모른다고 말하세요.
사자성어 마법을 배워 봐요!
불치하문
상대가 아랫사람일지라도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예요. 무언가를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에요. 물어볼 때 잠깐은 부끄러울 수 있지만, 부끄러움보다 묻지 않고 모르는 채 지나가면 나중에 더 부끄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어떻게 생각해?
조언을 얻으면 고민이 사라지는 의견 묻기 마법
어떤 과자를 사야 할지 고민될 때나 여름방학 때 놀러 가고 싶은 곳을 정하기 힘들 때, 문제 푸는 방법이 떠올랐지만 맞는지 불안할 때 써 봐요!
혼자서 결정하기 힘들거나 주저하게 될 때는 상대에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괜찮은데?”, “이게 더 낫지 않아?” 등, 자신의 의견을 말해 줄 거예요. 그러면 ‘그래, 이렇게 해야지 하고 마음을 정하기 한결 쉬워져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결정할 수 있게 되지요.
상대의 조언을 따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기껏 말해 줬더니... 하고 서운함을 느낄 수 있으니, 꼭 상대의 생각을 들려준 것에 대해 “고마워”라고 감사 인사를 하도록 해요.
의견묻기 마법 쓰는 법!
내 생각은 ~인데, 어떻게 생각해?
먼저 내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면 상대는 조언하기 더 쉬워져요.
이건~하고 저건 ~한데 어떤게 좋을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어려울 때 먼저 상대에게 고르려는 대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그러면 상대의 머릿속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더 쉽게 조언해 줄 수 있어요.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그냥 “어떡하지?”라는 말로 상의해도 좋아요. 혼자 무리해서 결정하는 것보다 훨씬 낫답니다.
속담 마법을 배워 봐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한국 속담)
원래 쉬운 일일지라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더더욱 쉬워진다는 뜻이에요.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런 것도 도움을 요청해도 되나? 하고 망설일 때가 있어요. 하지만 어려운 일이 있으면 혼자 끌어안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생각보다 금방 해결될 수도 있어요!
만나서 반가워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얼음깨기 마법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면 긴장되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겁나거나, 무슨 말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써 봐요!
처음 보는 상대를 만나 몸이 얼어붙고 두근두근 긴장될 때는 “만나서 반가워”라는 말로 시작해 보세요. 상대는 ‘나와 가까워지려고 하네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 좋게 “나도 반가워” 하고 대답할 거예요. 그러면 마치 얼음이 깨지듯 긴장이 풀어져서 서로 이름을 알려 주고 대화를 시작하기 쉬워져요.
그때부터는 상대와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 이 마법을 쓸 때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 효과는 확실해요. 긴장되었던 분위기와 마음이 스르륵 풀어져서 대화를 술술 이어 나갈 수 있게 되거든요.
얼음깨기 마법 쓰는 법!
안녕? 안녕하세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일단 밝게 인사하면 서로 긴장이 풀린답니다.
내 이름은 ㅇㅇ야.
그 다음에는 이름을 말해요. 만약 어른을 만났다면 "저는 ~살이에요" 하고 나이까지 말하면 완벽하답니다.
얘는 ㅇㅇ야, 그리고 얘는 ㅁㅁ야.
서로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있을 때는 여러분이 먼저 친구들의 이름을 소개해 주세요. 어색한 분위기가 빨리 풀릴 거예요.
사자성어 마법을 배워봐요!
경개여구
처음 만난 사이지만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친한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사실 처음 만나면 누구나 다 어색하답니다. 용기를 내서 먼저 인사를 건네 보세요. 오늘 처음 본 사이라도, 금세 원래 알던 사이처럼 재미있게 이야기 나누게 될지도 몰라요.
다녀오겠습니다
가족들의 걱정을 잠재워줄 안심해 마법
아침에 학교에 갈 때나 친구 집에 놀러 갈 때, 잠깐 외출할 때 써 봐요!
잠깐 밖에 나갔다 오고 싶거나 즐겁게 놀다 오고 싶을 때는 그 마음을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말에 담아 가족에게 해보세요. 이 말을 들은 가족은 안심이 될 거예요. 말없이 나가버리면 가족들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어디 가는 거지? 하고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에 다녀오겠다고 정확히 말을 하고 나가면 가족들도 불안해하지 않고 여러분을 기다릴 수 있답니다.
매일 아침 학교에 갈 때나 학원에 갈 때, 빼먹지 말고 이 마법을 써 봐요! 배웅해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집을 나서는 사람도 좀 더 활기찬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안심해 마법 쓰는 법!
다녀왔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무사히 다녀왔어요 하는 마음을 담아 씩씩하게 인사하세요.
잘 다녀와! / 안녕히 다녀오세요!
외출하는 가족에게 이렇게 말하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 ‘조심히 다녀와, ‘기다릴게라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답니다.
왔어? / 다녀오셨어요?
외출하고 집에 돌아온 가족에게 이렇게 말하면 ‘즐거웠어?, ‘집에 와서 기뻐. 기다렸어라는 마음이 전해진답니다.
속담 마법을 배워 봐요!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한국 속담)
우물가에 어린아이가 있으면 우물에 빠질까 봐 걱정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속담이에요. 부모님은 항상 이런 마음으로 여러분을 걱정하고 계시답니다. 부모님께서 걱정을 덜 하실 수 있도록, 밖에 나갈 때 는 어디에 가는지 꼭 말씀드리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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