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필독서 365 워크북 | ||||
지은이 : 박은선, 최유란, 차옥경, 김미나, 안재현 (지은이) | ||||
출판사 : 체인지업 | ||||
출판일 : 2024년 03월 |
■ 책 소개
진로활동 특기사항 예시
건축에 대한 흥미도가 높은 학생으로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공간의 미래를 읽고 건축과 인간 삶의 관계를 깊이 탐구함. 코로나로 인해 재정의된 다양한 공간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한 내용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함. 개인 발코니, 목재 사용, 복합구성 등 책에서 언급한 미래 주거 형태의 실현을 위한 법개정의 필요성이나 설계를 위한 드론 활용, 스마트 건축 기술 등 미래 건축의 향방을 예측하고 미래 공간을 심도 있게 이해함.위 내용을 비교과활동 특기사항이나 과세특에 활용한다.
진로활동 특기사항 예시
건축학과 도시 개발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도시 재개발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라는 논제로 친구들과 토론을 진행함. 재개발 반대 측에 참여하여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읽어버린 이들에게도 거주권과 행복권이 있음을 강조함. 이는 공공의 이익이라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폭력일 수 있다는 반대 측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함.
사회문화 교과 세특 예시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문제를 알아볼 때, 일본의 노인 빈곤 문제를 다룬 ‘노후 파산으로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하였음. 저출산과 노인 빈곤 문제는 인구 구조와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문제이자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므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함. 전체 인구에서 노인층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들도 증가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정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함. 그러나 저출산으로 인한 미래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는 복지 정책 확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지적함. 저소득층 노인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사회적 활동에 소홀해지고, 그 결과 고립된 삶을 살아가게 되어 심신의 건강에 위태로움이 야기된다고 설명함. 이에 빈곤 노인을 위한 정책은 경제적인 보조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닌, 사회적 재기 측면도 연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인상적이었음.
사회문화 교과 세특 예시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토론 및 토의하기를 즐기는 학생임. 최근 관심 있는 이슈로 ‘청년 문제를 꼽고, 주요 매체를 비롯하여 소셜 미디어에서조차 연일 ‘청년을 화두로 하는 기사 및 방송이 나오는 것에 의문을 품고 탐구함. 미디어는 그들이 보도하는 ‘청년 문제를 특정 세대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규정지으며, 세대 내 다양한 계층의 이해가 부족한 세대 담론의 함정에 빠져 있다고 분석하였음. 더 큰 문제는 각종 매체가 이런 세대 담론을 여과 없이 송출하고, 대중들은 비판 없이 이를 수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함. 이러한 담론이 확대·재생산되는 이유는 특정 집단을 공통의 특징을 가진 ‘세대로 묶고 모든 사회 분열의 기준을 ‘세대 갈등으로 치부해, 젠더 갈등부터 지역 갈등, 노사 갈등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본질을 볼 수 없게 만든다고 성토했음. 그리고 이는 기득권층이 특권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날카롭게 분석한 점이 인상적이었음.
경제 교과 세특 예시
경제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아보는 수업 시간에 기본소득의 시행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음. 기본소득이 제공되면 생계가 안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직업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향이 퍼진다고 분석함. 또한 모든 사람이 최소한의 소비를 함으로써 공급망 유지에 힘이 실려 전반적인 경기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함. 그러나 최저생계비 보장은 직업을 찾고자 하는 욕구를 약화시켜 일부 산업 분야에서 구인난을 심화시키고, 노동의 가치 하락 및 태만한 삶의 자세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한 점이 인상적이었음.
세계사 교과 세특 예시
제2차 세계대전은 압도적인 사망자 수와 반인륜적 전쟁범죄로 20세기 최악의 전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함. 추축국 중 독일은 주변국들의 사과 요구에 지금까지 한결같은 자세로 참회의 모습을 보여 국제 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주장함. 반면 일본 우익은 전범 행위를 미화하고, 이들이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는 것에 의문을 제기함. 이에 ‘전쟁과 죄책이라는 책을 통해 ‘약함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분위기가 ‘상처를 입지도 않고 슬픔을 느끼지도 않는 인간을 만들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함.
자율활동 세특 예시
평소 절약 정신이 투철한 학생으로, 생명공학기술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보임. 책을 읽고 탐구 활동으로 ‘덜 소비하고 더 많이 나누기 캠페인 할동을 계획함.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적, 환경적 지표를 검색하며 1인당 전력소비량, 온실가스 배출량, 소득불균형 지표, 해수면 상승률 등을 조사하여 표로 정리함. 전력 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설문 조사와 소비를 줄이는 행동 지침서를 만들어 한 달에 걸쳐 캠페인 활동을 진행함.
진로활동 특기사항 예시
의류학과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를 읽고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현황, 미래를 주제로 진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함. 또한 패스트 패션의 환경오염과 노동 착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소명 의식을 강조하며, 유럽연합의 재활용 섬유의 사용 의무화 규정을 조사해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냄. 친환경 디자인 사례가 담긴 의류 사진을 이미지 보드로 제작하여 보여주며 트렌드를 이끄는 에코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발표함.